신동빈 회장, 롯데제과 연봉 19억 받아..민명기 대표는 5.2억

김종윤 기자 2021. 3. 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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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롯데제과에서 연봉 19억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21억7800만원)과 비교해 2억원 이상 줄어든 액수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제과에서 상여나 기타 소득 없이 급여로만 19억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말 자리에서 물러난 이영호 식품BU장은 총 27억46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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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7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웨비나(Webinar) 형태로 진행된 2020 하반기 VCM에 참석한 모습. © 뉴스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롯데제과에서 연봉 19억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21억7800만원)과 비교해 2억원 이상 줄어든 액수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제과에서 상여나 기타 소득 없이 급여로만 19억원을 수령했다.

민명기 대표는 Δ급여 4억5100만원 Δ상여 6300만원 Δ기타 근로소득(장기근속기념) 900만원을 받아 총 5억24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말 자리에서 물러난 이영호 식품BU장은 총 27억4600만원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Δ급여 6억6900만원 Δ상여 3700만원 Δ퇴직소득 20억4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주주총회의 결의로 정한 지급한도 범위 내에서 직급과 직책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급했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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