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화이트데이에 김영철과 웃픈 데이트..♥손태영 "그대라면 보낼게요"

강효진 기자 2021. 3. 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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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와 개그맨 김영철이 생각지 못하게 화이트데이에 함께 식사를 하게 된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식당 도착하고 화이트데이인 걸 알게 된 두 남자 권상우 김영철"이라고 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철과 함께 이마에 손을 얹고 난감한 기색을 보이고 있는 권상우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글의 댓글에는 권상우의 아내 손태영이 등장해 "그대라면 보낼게요"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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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상우(왼쪽), 김영철. 출처ㅣ김영철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권상우와 개그맨 김영철이 생각지 못하게 화이트데이에 함께 식사를 하게 된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식당 도착하고 화이트데이인 걸 알게 된 두 남자 권상우 김영철"이라고 썼다.

이어 "어찌 된 거나면 일요일에 주로 밥을 먹는 데 지지난주 상우가 먹자고 한 걸 내가 약속있다고 해서 '그럼 다음주?'해서 루마 시간 안 돼서 둘이 도착. 와우 3월 14일 이었어 어제가. 죄다 커플인데 쉐프님 말이 더 웃겼다. '아 둘이 비즈니스 얘기 하러 왔구나'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웃긴 건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는 이루마와 권상우, 나까지 셋이서 점심을 먹었다"며 "재밌었으면 됐지 뭐"라고 덧붙이며 '손태영 대타'라는 해시태그를 걸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철과 함께 이마에 손을 얹고 난감한 기색을 보이고 있는 권상우의 모습이 담겼다. 음식이 나온 뒤에도 같은 모습으로 굳어 있는 두 사람의 표정이 폭소를 자아낸다.

해당 글의 댓글에는 권상우의 아내 손태영이 등장해 "그대라면 보낼게요"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더한다. 더불어 손태영 언니 손혜임과 결혼한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형 다음 화이트데이 땐 저와"라고 덧붙이며 한술 더 뜨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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