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아들 발달장애 고백 "키우고 있어..부모님들 화이팅"

2021. 3. 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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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주호민이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주호민은 15일 자신의 SNS에 "기사가 이리 많이 날줄이야그렇습니다. 발달 장애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라고 알렸다.

영상 속 주호민은 "사실 저희 첫째 아들 선재가 발달장애가 있다. 자폐라고 한다"라며 "의사소통이 잘 안 된다. 초등학교를 작년에 들어갔어야 했는데 준비가 안 돼서 올해 입학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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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고백 사진=DB

웹툰작가 주호민이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주호민은 15일 자신의 SNS에 “기사가 이리 많이 날줄이야…그렇습니다. 발달 장애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라고 알렸다.

함께 자신의 아들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주호민은 앞서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펄이 빛나는 밤: 선재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주호민은 “사실 저희 첫째 아들 선재가 발달장애가 있다. 자폐라고 한다”라며 “의사소통이 잘 안 된다. 초등학교를 작년에 들어갔어야 했는데 준비가 안 돼서 올해 입학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는 말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차, 배우 오윤아 씨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발달장애아들과 출연한 것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아픈 아이들이 세상에 나와서 많은 사람이 이런 아이들에 대해 알고 이해할 수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 용기를 냈다”라고 알린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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