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택시 기사인 父 나에게 '건물 사라'고, 내 빚이 얼만데?" 황당(오발)

서지현 2021. 3. 15.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지혜가 아버지와 '웃픈'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이지혜는 "저희 아버지가 어제 저희 집에 오시더니 갑자기 택시를 안 하겠다고 하시면서 저에게 건물을 사라고 하셨다. 건물 관리인이 되시겠다더라"며 "지금 내가 빚이 얼만데"라고 말했다.

앞서 이지혜는 다수의 방송을 통해 아버지가 택시 기사로 재직 중인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지현 기자]

이지혜가 아버지와 '웃픈' 일화를 털어놨다.

3월 15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이하 오발)에서는 DJ 이지혜와 함께 이효은 리포터가 출연해 '오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지혜는 "저희 아버지가 어제 저희 집에 오시더니 갑자기 택시를 안 하겠다고 하시면서 저에게 건물을 사라고 하셨다. 건물 관리인이 되시겠다더라"며 "지금 내가 빚이 얼만데"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단단히 오해하신 것 같다. 연예인들이 잘 그런다고(건물을 산다고) 하는데 아버지가 많이 오해하고 계신다"며 "지방 쪽을 얘기하시는데 난 그것도 힘들다. 제가 라디오 한다고 뭐라도 된 줄 아시는 것 같다. 그 생각을 깨 드리고 싶다. 방송을 통해 알려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지혜는 다수의 방송을 통해 아버지가 택시 기사로 재직 중인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버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새 택시를 선물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당시 이지혜는 "저희 가정사를 좀 말씀드리면 엄마가 옛날에 보쌈집을 해서 저를 유학도 보내셨고 아빠는 보쌈집을 같이 하면서 배달도 해주셨다"며 "택시가 너무 낡아 엉망진창이라는 정보를 입수해 이번엔 아빠 차를 플렉스 해드리겠다"고 효녀 면모를 자랑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