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게임업계 최초 ESG 경영에 힘 싣는다

김건호 2021. 3. 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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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국내 게임 기업 중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언했다.

엔씨소프트는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위원장을 맡는다고 15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위해 미래 세대에 대한 고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환경 생태계 보호, AI 시대 리더십과 윤리 등 4가지 ESG 경영 핵심 분야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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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국내 게임 기업 중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언했다.

엔씨소프트는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위원장을 맡는다고 15일 밝혔다.

정진수 최고운영책임자(COO), 구현범 최고인사책임자(CHRO)가 윤 CSO와 함께 ESG 경영위원회에 참여한다. 위원회에서는 ESG 경영 방향과 전략 수립을 담당한다.

엔씨소프트는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위해 미래 세대에 대한 고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환경 생태계 보호, AI 시대 리더십과 윤리 등 4가지 ESG 경영 핵심 분야를 정했다.

엔씨소프트는 “ESG 경영 방침에 따라 신사옥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인증을 목표로 건립할 계획”이라며 “미래 세대가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기술을 개발·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미 엔씨문화재단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와 엔씨문화재단은 아이들이 실패의 두려움 없이 프로젝트 활동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기주도적 활동 공간인 ‘프로젝토리’를 만들었다. 정해진 교과 과정이나 지도교사가 따로 없고 모든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직접 세운 계획과 방법에 따라 진행된다. 총면적 약 450㎡ 규모의 프로젝토리 공간은 자유 작업공간 외에 기획공간, 도구 및 재료공간 등 아이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국내 최대 온라인 특수교사 커뮤니티인 학습 지원 사이트 ‘세티넷’을 개발 및 오픈해 현재 4만3000여명의 누적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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