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이탈' 박지영X남지현 "단막극은 영화같은 작업..자유롭다는 생각했다"

고재완 2021. 3. 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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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영과 남지현이 단막극의 장점에 대해 말했다.

지난 2017년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힙한 선생', '한여름의 추억', '탁구공', '루왁인간', '안녕 드라큘라', '행복의 진수' 등 웰메이드 단막극 '드라마페스타'의 명성을 이어갈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는 오는 3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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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지영과 남지현이 단막극의 장점에 대해 말했다.

박지영은 15일 온라인 중계한 JTBC 드라마페스타 2부작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이하 경로이탈) 제작발표회에서 "한편의 영화같은 작업이었다"며 "미니시리즈를 하는 긴 기간보다 더 가까워지고 깊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쏟아붓는 열정의 시간처럼 혼연일체가 되는 것같다. 충분히 대화를 하고 함께 만들어간다는 느낌이 있더라"고 전했다..

이어 남지현은 "오랜만에 단막극을 하면서 '자유롭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시리즈가 길어지면 대본이 다 안나와있고 책임감에 대해 계속 생각해야한다"며 "단막극은 대본도 다 나와있고 시간이 짧은 대신 촘촘하게 돌아간다. 그래서 몰입도가 좋다. 언제나 대화할 수 있는 여지가 여유롭고 많다. 역할의 부담감에서 벗어나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힌편 JTBC 드라마페스타 2021의 첫 번째 작품인 2부작 드라마 '경로이탈'는 결혼식 날 뒤통수 치고 도망간 신랑을 엄마와 딸이 함께 쫓는 코믹 추격 로드 드라마다. 마치 경로를 이탈한 것처럼 뭘 해도 되는 게 없는 90년대 생 강수지(남지현)과 열심히만 하면 승승장구하던 시절을 살아온 X세대 엄마 강경혜(박지영)는 앞선 설명만으로도 알 수 있듯이, 달라도 너무 다른 모녀다. 그리고 이들 모녀는 결혼식 당일 도망간 신랑 때문에 난생 처음 단 둘이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드라마페스타'는 드라마와 축제의 합성어로 소재, 장르, 플랫폼, 형식, 분량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로운 드라마를 선보이려는 JTBC의 단막극 브랜드 이름이다. 지난 2017년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힙한 선생', '한여름의 추억', '탁구공', '루왁인간', '안녕 드라큘라', '행복의 진수' 등 웰메이드 단막극 '드라마페스타'의 명성을 이어갈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는 오는 3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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