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고위관리회의서 코로나 이후 경제회복 방안 논의

김동현 2021. 3. 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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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이 지난 10∼12일 화상으로 열린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역내 경제 회복 필요에 공감하면서 무역·투자 자유화, 디지털 경제 촉진,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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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이 3월 10∼12일 화상으로 진행된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SOM 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 2021.3.15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이 지난 10∼12일 화상으로 열린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SOM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로 올해는 뉴질랜드가 의장국이며, 한국은 2025년 개최국이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역내 경제 회복 필요에 공감하면서 무역·투자 자유화, 디지털 경제 촉진,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역내 공급망을 안정화하기 위해 무역제한조치를 최소화하는 한편 2006년 합의한 장기 과제인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를 포함한 역내 경제통합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이성호 조정관은 역내 공급망 강화, 서비스 경쟁력 강화, 디지털 경제 촉진 등과 관련한 구체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필수품 교역 원활화와 공급망 붕괴 최소화를 위한 기업인 등 필수인력 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항공, 운송 등 서비스 산업의 빠른 회복을 위한 논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을 설명하고 탄소 저감과 초국경적 환경 도전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조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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