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382명 신규 확진..휴일 영향 1주일 만에 400명 아래

유영규 기자 2021. 3. 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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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오늘(15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후반을 나타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 늘어 누적 9만6천1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는 설 연휴(2.11∼14) 직후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300∼400명대로 내려왔으나 최근 다시 증가세로 기우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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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오늘(15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후반을 나타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 늘어 누적 9만6천1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459명)보다 77명 줄면서 지난 8일(346명) 이후 1주일 만에 4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이는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이어서 확산세가 진정되는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지난주 월요일인 8일에도 300명대로 떨어졌으나 이후로는 다시 줄곧 4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70명, 해외유입이 12명입니다.

지난해 11월 14일(205명) 200명대로 올라서면서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4개월을 넘어 5개월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는 설 연휴(2.11∼14) 직후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300∼400명대로 내려왔으나 최근 다시 증가세로 기우는 양상입니다.

최근 1주일(3.9∼15)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6명→470명→465명→488명→490명→459명→382명을 나타냈습니다.

이 기간 300명대 하루를 제외하면 모두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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