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공식 성명 "혈전 발생 증거 없다"

정혜경 기자 2021. 3. 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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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이를 대상으로 한 자료에서 혈전 위험성 증가에 대한 증거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레제네카는 현지시간 14일 성명을 내고 "유럽연합과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1천 7백만 여 명에 대한 모든 가능한 안전성 자료를 검토했고, 폐색 전증이나 심부정맥 혈전증 또는 혈소판 감소증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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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이를 대상으로 한 자료에서 혈전 위험성 증가에 대한 증거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레제네카는 현지시간 14일 성명을 내고 "유럽연합과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1천 7백만 여 명에 대한 모든 가능한 안전성 자료를 검토했고, 폐색 전증이나 심부정맥 혈전증 또는 혈소판 감소증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사와 유럽 보건 당국이 추가적인 검사를 실시했으며 여기서도 우려할 만한 사항은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매월 진행하는 백신 안전성 관련 보고서가 내주 유럽의약품청 웹사이트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앞서 12일 대변인을 통해 자사 코로나19 백신이 혈전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최근 잇따라 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혈전이 생겼다는 보고가 전해지면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이 해당 백신의 일부 또는 전체 물량에 대한 접종을 중단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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