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 겨냥 발언? 박진영 'K-POP 정의'에 펼쳐진 담론의 장 (아카이브K)[어제TV]

박정민 2021. 3. 1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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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과 싸이가 K-POP 정의에 대한 본인들의 생각을 밝혔다.

3월 14일 방송된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에서는 K-POP이 오늘날 세계 음악 시장 정상에 서기까지의 연대기를 기록했다.

이날 박진영은 "K-POP 정의가 바뀌어야 할 때가 오고 있다. 어느 나라가 가수가, 어느 언어로 노래를 하느냐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아카이브 K'에서 박진영이 던진 K-POP 정의에 대한 물음에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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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박진영과 싸이가 K-POP 정의에 대한 본인들의 생각을 밝혔다.

3월 14일 방송된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에서는 K-POP이 오늘날 세계 음악 시장 정상에 서기까지의 연대기를 기록했다.

이날 박진영은 "K-POP 정의가 바뀌어야 할 때가 오고 있다. 어느 나라가 가수가, 어느 언어로 노래를 하느냐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 회사가 한국어로 낸 노래를 출시하는 것과 한국 회사가 외국 가수들을 데리고 외국어로 된 노래를 출시했다. 어떤 게 K-POP이죠?"라고 되물었다.

싸이는 K-POP에 대해 "인기 요인은 치열함과 치밀함인 것 같다. 대한민국 대중들이 정말 눈이 높다. 아시아를 넘어 많은 나라에서 몇 십억 인구에게 박수를 받는 자랑스러운 직업이 됐지만 그럼에도 첫 관문은 한국에서 박수를 받느냐 아니냐다. 그리고 한국에서 박수를 받으려면 정말 잘해야 한다. 다 잘하고 못하는 사람이 없다. K-POP을 입시로 치면 만점자 속출이다. 치열한 경쟁에서 조금이라도 돋보이기 위한 모든 노력들이 집 밖에 나가서 박수를 받는 이유인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중 박진영의 발언은 JYP 엔터테인먼트 일본 걸그룹 니쥬(NiziU)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다. JYP 수장인 박진영은 지난해 상반기 JYP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니쥬를 탄생시켰다. 전원 일본인으로만 구성된 니쥬는 데뷔 전부터 '제2의 트와이스'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주목받았다.

베일을 벗은 니쥬는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6월 발매된 프리 데뷔 미니 앨범 'Make you happy'는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는 물론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이튠즈 J팝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니쥬가 보여준 성공 가능성의 크기만큼 이들의 음악이 지닌 정체성을 두고 'K팝인가 J팝인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졌던 바. '아카이브 K'에서 박진영이 던진 K-POP 정의에 대한 물음에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캡처,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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