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이 찾고 안드레아스가 인정! '용산이거다쭈니하우스' '홈즈'

박나래-박준형-조희선 디자이너가 용산으로 향했다.

3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한국으로 발령받아 집을 구하는 그리스인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100회를 목전에 둔 양팀은 팀장전을 펼쳤다. 박준형은 남산이 보이는 용산구 다세대 주택을 매물로 찾아내 “모든 게 옵션”이라고 자랑했다.

방이 무려 4개에 화장실도 2개나 되어 친구들을 불러 파티를 열 수 있을 정도로 넉넉했다. 게다가 남산타워가 바로 보이는 뷰로 감탄사를 불러왔다.

야외공간이 없다는 아쉬움에 복팀은 옥상으로 향했다. “공용옥상이다”라는 공격에 박나래는 “다른 사람들은 거의 안 쓴다더라”라며 장점을 어필했다.

그러나 아무런 시설이 없는 옥상을 보고 덕팀은 “너무 쌩옥상이다”라고 공격했다. 이때 안드레아스가 “그리스인이라며 99프로 만족한다”라며 흥분했다. “딱! 파라솔부터 설치하고! 바로 이사하고!”라며 안드레아스는 상대팀의 매물인데도 관심을 보였다.

상대팀도 인정한 복팀의 매물. 과연 의뢰인은 이 집을 선택할 것인가.

이날 방송에서는 박준형과 조희선 소장이 복팀 인턴 코디로, 한국살이 26년차 럭키와 8년차 안드레아스가 덕팀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붐 등이 출연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