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지인과 연락 끊긴지 2주 만에..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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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거주하던 30대 후반 여성이 지인과 연락이 끊긴지 약 2주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4일 오전 11시쯤 종로구 숭인동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홀로 거주하던 30대 후반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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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14일 오전 11시쯤 종로구 숭인동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홀로 거주하던 30대 후반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A씨의 지인으로 “친구가 2주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집의 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가 바닥에 쓰러진 채 숨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당시 시신은 사망 후 오랜 시간이 흐른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였다는 게 경찰 측 설명이다.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으로선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시점과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며 “A씨 주변에서 그가 복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약봉지와 약병도 발견돼 사망과의 인과 관계가 있는지 부검을 통해 추가로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고자가 A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진술한 만큼 병력 등 자세한 사항도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원·강석현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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