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과 불화설' 김동완 "내일 만나면 대화 잘 해볼 것..팬들에 죄송"[전문]

선미경 2021. 3. 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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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에릭과의 불화설에 대해서 "멤버를 만나면 대화를 잘 해보겠다"라고 이라고 밝혔다.

김동완은 1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많이 놀라신 신화창조 분들에게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내일 신화 멤버를 만나면 대화를 잘 해보겠다. 내부 사정인 만큼 우리끼리 먼저 얘기하는 게 중요할 듯 하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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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에릭과의 불화설에 대해서 “멤버를 만나면 대화를 잘 해보겠다"라고 이라고 밝혔다.  

김동완은 1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많이 놀라신 신화창조 분들에게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내일 신화 멤버를 만나면 대화를 잘 해보겠다. 내부 사정인 만큼 우리끼리 먼저 얘기하는 게 중요할 듯 하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신화 멤버 에릭은 자신의 SNS에 “가만 지켜보는데 안에서의 문제와 밖에서 판단하는 문제는 너무 다른데 서로 너무 계속 엇갈려 나가더라고. 놔두면 서서히 사라지거나 더 이상 서고 싶더라도 설 자리가 없을 게 뻔한데 말이야”라며, “문제 해결할 마음 있으면 얘기해보자. 연락할 방법 없으니 태그하고 앤디한테도 얘기 해놓을게. 내일 라이브 초대해줘”라는 글을 게재했다.

에릭은 해당 글에서 직접적으로 멤버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김동완을 태그하면서 그와 갈등을 빚고 있음을 암시했다. 

이에 김동완도 입장을 낸 것. 김동완은 이어 “신화의 앨범과 콘서트 구상은 많은 인원이 투입됩니다. 멤버 하나가 나서서 할 수도 없고, 또 멤버 하나가 빠질 수도 없는 일이죠. 신화활동은 멤버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재미와 보람을 느끼게 하는 활동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6명의 의견이 적절하게 들어가고 조율을 통해 멤버 모두가 만족해하는 결과물로 나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역시 “이 결과물이 나오기까지에는 신화 멤버의 의견뿐 아니라 제작진들과의 소통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러가지 시기와 타이밍을 놓고 제작진들이 늘 시뮬레이션을 돌려야 하거든요. 제 개인과의 연락은 차치하고라도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 할수 있게 소통을 좀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라고 마음을 토로했다. 

[OSEN=민경훈 기자]신화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다음은 김동완의 글 전문

김동완입니다.

많이 놀라신 신화창조분들에게 우선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내일 신화멤버를 만나면 대화를 잘 해보겠습니다. 내부 사정인 만큼 우리끼리 먼저 얘기하는 게 중요할 듯 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라이브 방송은 기존에 공지한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화의 앨범과 콘서트 구상은 많은 인원이 투입됩니다. 멤버 하나가 나서서 할 수도 없고, 또 멤버 하나가 빠질 수도 없는 일이죠. 신화활동은 멤버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재미와 보람을 느끼게 하는 활동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6명의 의견이 적절하게 들어가고 조율을 통해 멤버 모두가 만족해하는 결과물로 나옵니다.

이 결과물이 나오기까지에는 신화멤버의 의견뿐 아니라 제작진들과의 소통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러가지 시기와 타이밍을 놓고 제작진들이 늘 시뮬레이션을 돌려야 하거든요.

제 개인과의 연락은 차치하고라도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 할수 있게 소통을 좀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신화창조분들에게 좋은 그림을 그리는 신화가 될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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