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위팀 KCC의 승리, 리바운드부터 시작됐다

김주연 2021. 3. 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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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최근 2경기 연속 40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연승을 달렸다.

KCC는 한때 24점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12연승 당시의 경기력을 재현했다.

KCC는 직전경기(오리온전)에서 42개의 리바운드를 잡았고 이날도 리바운드 45개를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시즌 평균 37.5리바운드(리그 1위)를 기록 중인 KCC는 빠른 트랜지션 상황을 이용한 속공 득점이 주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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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김주연 인터넷기자] KCC가 최근 2경기 연속 40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연승을 달렸다.

전주 KCC와 안양 KGC인삼공사가 1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즌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5라운드에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였던 KCC는 6라운드 시작을 84-78로 승리를 만끽했다.

KCC는 한때 24점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12연승 당시의 경기력을 재현했다. 그 중심에는 리바운드가 있었다. KCC는 이번 시즌 평균 37.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KCC는 직전경기(오리온전)에서 42개의 리바운드를 잡았고 이날도 리바운드 45개를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KCC의 리바운드에 집중해야 할 이유는 뭘까.

시즌 평균 37.5리바운드(리그 1위)를 기록 중인 KCC는 빠른 트랜지션 상황을 이용한 속공 득점이 주무기다. 그래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면 경기를 쉽게 풀어가기 힘들다.

5승 4패를 기록한 5라운드를 살펴보면 평균 32리바운드로 리그 8위에 위치했다.

이날 경기도 3쿼터까지 4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쿼터당 20+득점했다. 하지만 4쿼터에 리바운드를 5개밖에 잡지 못하며 KGC인삼공사에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제 8경기밖에 남지 않은 KCC는 어떻게 리그를 마무리할까. KCC는 20일 2위 현대모비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1위 굳히기에 도전한다.

 

#사진_이선영 기자

점프볼 / 김주연 기자 sim19jy@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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