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항공여객 1년 만에 최대.. 회복세 신호탄

송경재 2021. 3. 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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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여객 수가 약 1년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침체됐던 항공산업이 백신 접종 확대와 신규 감염자 수 감소세 속에 서서히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CNBC는 13일(현지시간) 미 교통안전청(TSA) 자료를 인용해 12일 미 공항을 통해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들이 모두 135만7111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미 항공여객은 TSA 통계를 기준으로 지난해 4월 14일 8만7500명을 기록하며 최저치를 찍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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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여객 수가 약 1년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침체됐던 항공산업이 백신 접종 확대와 신규 감염자 수 감소세 속에 서서히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CNBC는 13일(현지시간) 미 교통안전청(TSA) 자료를 인용해 12일 미 공항을 통해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들이 모두 135만7111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팬데믹에 따른 전면 봉쇄가 취해지기 전인 지난해 3월 15일 이후 최대 규모다.

항공 산업이 극심한 침체를 뒤로 하고 서서히 회복세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음을 나타내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미 항공여객은 TSA 통계를 기준으로 지난해 4월 14일 8만7500명을 기록하며 최저치를 찍은 바 있다. TSA는 미 440개 공항의 항공여객 출입을 통제한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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