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판 다이크-고메스 유로 출전 어렵다.. 프리 시즌이라도"

허윤수 2021. 3. 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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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수장 위르겐 클롭 감독이 버질 판 다이크와 조 고메스의 유로 2020 출전이 어렵다고 말했다.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은 장기 부상 중인 판 다이크와 고메스가 유로에 나서기 쉽지 않을 것이라 인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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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리버풀의 수장 위르겐 클롭 감독이 버질 판 다이크와 조 고메스의 유로 2020 출전이 어렵다고 말했다.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은 장기 부상 중인 판 다이크와 고메스가 유로에 나서기 쉽지 않을 것이라 인정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리버풀은 주축 수비수 판 다이크와 고메스의 장기 부상으로 크게 휘청였다. 지난 시즌 완벽한 공수 밸런스로 리그 정상에 올랐지만 두 선수의 공백은 컸다. 결국 리그 8위로 처지는 등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는 소속 클럽만의 문제는 아니다. 판 다이크와 고메스가 속한 네덜란드, 잉글랜드 대표팀도 두 선수의 회복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약 5개월간의 재활 기간을 보낸 두 선수는 최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 그라운드 복귀를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러나 클롭 감독은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지 않았다.

클롭 감독은 “내 결정은 아니지만, 우리 팀 정보에 의하면 유로 출전 가능성은 없을 것 같다. 대표팀에 보내고 싶지 않다는 게 아니라 부상 때문이다”라며 가볍지 않았던 부상 정도를 말했다.

그는 “정말 심각한 부상이었다. 판 다이크는 러닝을 하고 있지만, 고메스는 아니다. 유로에서 뛰려면 언제 돌아와야 하는가? 대회 전 주? 대회 당일?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잘 모르겠다. 우린 프리 시즌 준비를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무리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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