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리치 · 부쉬 쾅!쾅!' 성남, 10명 뛴 수원FC 꺾고 2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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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성남은 전반 19분 무릴로에게 기습적인 중거리포를 얻어 맞고 1대 0으로 끌려갔지만 후반에 외국인 선수 뮬리치와 부쉬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38분 수원FC 중앙 수비수 박지수가 뮬리치의 돌파를 막다 퇴장 당해 수적 우위를 점한 수원FC는 후반 41분 부쉬의 역전 골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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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성남이 수원FC에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성남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2라운드까지 1무 1패에 그쳤던 성남은 3라운드에서 FC서울을 1대 0으로 꺾은 데 이어 수원FC까지 꺾고 시즌 첫 연승을 거뒀습니다.
반면 '승격팀' 수원FC는 개막 4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며 마수걸이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성남은 전반 19분 무릴로에게 기습적인 중거리포를 얻어 맞고 1대 0으로 끌려갔지만 후반에 외국인 선수 뮬리치와 부쉬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203cm로 K리그 역대 최장신인 뮬리치는 후반 30분 이시영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38분 수원FC 중앙 수비수 박지수가 뮬리치의 돌파를 막다 퇴장 당해 수적 우위를 점한 수원FC는 후반 41분 부쉬의 역전 골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부쉬가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빼앗아 치고 들어간 뒤 수비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날 44살 생일을 맞은 성남 김남일 감독은 교체 투입한 뮬리치와 부수의 연속골을 터뜨리는 기막힌 용병술로 자신에게 시즌 첫 연승의 '생일 선물'을 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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