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미착용·5인 모임 위반'..하루 방역 위반 765건 신고

함정선 2021. 3. 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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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상황'을 보고받고 이를 점검했다.

2020년 7월 6일 코로나19 안전신고 개통 이후 13일까지 13만1178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12만7519건, 97.2%가 처리됐다.

방역수칙 주요 위반 사례는 마스크 미착용, 거리 두기 미흡 등이 신고됐고 행정조치 주요 위반 사례는 5인 이상 모임, 영업시간 위반 등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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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코로나19 안전신고 운영
202년 7월 6일부터 13일까지 13만건 신고
마스크 미착용, 거리두기 위반부터 5인 모임 금지까지
13일 하루 신고 건수 765건 이르러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상황’을 보고받고 이를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국민 참여(안전신문고)를 통한 일상생활 속 방역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코로나19 안전신고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7월 6일 코로나19 안전신고 개통 이후 13일까지 13만1178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12만7519건, 97.2%가 처리됐다.

13일에는 방역수칙 위반 375건, 행정조치 위반 390건 등 총 765건이 접수됐다.

방역수칙 주요 위반 사례는 마스크 미착용, 거리 두기 미흡 등이 신고됐고 행정조치 주요 위반 사례는 5인 이상 모임, 영업시간 위반 등이 신고됐다. 신고사례에 대해 지자체에서는 현장확인을 통해 지도점검과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7653개소, 실내체육시설 1647개소 등 23개 분야 총 1만 4168개소를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20건에 대해 현장지도했다.

이와 함께 경찰청 등과 합동(126개반, 551명)으로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187개소를 대상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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