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 폭행에 아버지 실명됐다"..피해자 아들 국민청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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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온 손님으로부터 아버지가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해 실명했다며 엄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습니다.
피해자 아들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지난 12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아버지가 일방적인 폭행을 당해 오른쪽 눈이 실명됐는데 가해자는 수개월이 지날 때까지 치료비는 물론 사과 한 번 없었다며 엄중 처벌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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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온 손님으로부터 아버지가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해 실명했다며 엄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습니다.
피해자 아들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지난 12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아버지가 일방적인 폭행을 당해 오른쪽 눈이 실명됐는데 가해자는 수개월이 지날 때까지 치료비는 물론 사과 한 번 없었다며 엄중 처벌을 요청했습니다.
청원인에 따르면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게에 가끔 지인들과 술을 마시러 왔던 가해자는 술값을 제대로 계산하지 않아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청원인은 사건 당일 아버지가 '앞으로 오지 말라'고 말하자 가해자가 아버지를 밖으로 불러낸 뒤 무자비하게 폭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원인은 또 가해자가 현재 모 신문사의 정치부 기자로 청와대 출입기자 신분이라면서 지인들의 도움으로 형량이 가벼워질 것 같아 두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원인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글과 당시 CCTV 영상을 올려 국민청원 동의를 부탁했습니다.
해당 청원 글은 현재 관리자 검토를 위해 비공개 처리된 상태입니다.
가해자는 이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사진=청원인이 올린 CCTV 화면 캡처, 연합뉴스)
신승이 기자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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