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역사상 최고 불공정 내각..총사퇴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내각 총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LH 투기 의혹과 관련해 '명운을 걸고 수사해야 한다'고 한 문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문 대통령은 왜 책임을 안 지는 건가. 왜 부하 직원들에게만 화를 퍼부으며 명운을 걸라고 갑질하고, 자신은 명운을 걸기는커녕 사과조차 하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내각 총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김은혜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불공정 내각"이라며 "정세균 총리 이하 내각을 총사퇴시키고 국가 기강을 일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경질과 함께 끝났다"며 "투기로 얼룩진 3기 신도시 사업을 중단하고, 비리의 온상이 된 공공주도 공급대책을 전면 재검토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대통령을 향한 직접적인 공세 수위도 높였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LH 투기 의혹과 관련해 '명운을 걸고 수사해야 한다'고 한 문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문 대통령은 왜 책임을 안 지는 건가. 왜 부하 직원들에게만 화를 퍼부으며 명운을 걸라고 갑질하고, 자신은 명운을 걸기는커녕 사과조차 하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대통령 스스로가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탈법과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는 강한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도 그에 대한 수사는 권력에 의해 원천차단 당하고 있다"며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의 최종 귀속 주체는 최고 지도자 대통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문 대통령의 '양산 사저' 논란과 관련해 "국민이라면 누구나 고위공직자가 임기 중 취득한 재산에 대해 해명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그게 싫으면 공직자를 안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번엔 80대 한인 여성 '묻지 마' 폭행…美 언론 “중대 혐오 범죄”
- 모바일 게임서 다툼 벌이던 상대 실제로 만나 살해
- 청주시민들이 일냈다! 한 달 만에 쓰레기 305kg 줄인 방법
- 공사장에 버려진 시신, 핀란드 뒤집은 '학폭'
- '방역수칙 위반' 유노윤호, 요기요에 '손절' 당해…광고사진 삭제
- 교통사고 속 홀로 남은 아기…기적 품은 '이 사람'
- 美서 '마스크 착용 요청' 아시아계 우버 운전사에 기침 · 난동
- 공사 소음 항의하자…60대 노인 무차별 폭행
- '그알' 불행한 한국계 미군, 알고 보니 아프리카인…사랑 이용한 범죄 '로맨스 스캠' 피해 심각
- 전작권 전환은 까다롭게, MD는 계획대로…美 바이든 행정부의 원칙 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