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장애인 고용 직무 7개 선정..작년 200여명 채용

이영재 입력 2021. 3. 14.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쿠팡이 국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체계도 갖췄다.

고용노동부 산하 장애인고용공단은 쿠팡이 지난해 공단의 협력으로 사내 7개 직무를 장애인 고용 직무로 분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쿠팡은 장애인 고용을 전담하는 별도의 팀을 꾸려 이커머스 쇼핑 파트너 직무를 추가로 발굴 중이다.

공단은 "장애인 고용 기회 확대를 모색해온 쿠팡이 공단의 체계적인 직무 개발 컨설팅을 계기로 대규모 장애인 고용의 물꼬를 트게 됐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고용공단 협력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 체계 갖춰
쿠팡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미국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쿠팡이 국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체계도 갖췄다.

고용노동부 산하 장애인고용공단은 쿠팡이 지난해 공단의 협력으로 사내 7개 직무를 장애인 고용 직무로 분류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직무는 배송기사가 상품을 배달한 장소가 고객이 요청한 곳과 일치하는지 확인해 자료화하는 '배송 사진 모니터링원', 배송기사의 출퇴근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배송원 파일럿', 신입 배송기사의 회사 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배송원 멘토' 등이다.

쿠팡은 이들을 '이커머스 쇼핑 파트너'로 분류하고 직무별로 적합한 장애인 유형과 근무 형태 등을 결정했다. 배송 사진 모니터링원의 경우 여성과 중증 장애인이 고용 대상이며 재택근무가 적용된다.

쿠팡은 공단의 구직자 추천과 직업훈련 서비스 등을 받아 이들 직무에 200여명의 장애인을 신규 채용했다. 이에 따라 2019년만 해도 0.54%에 불과했던 쿠팡의 장애인 고용률은 지난해 1.84%로 상승했다.

아직 높은 수준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장애인 고용을 계속할 체계를 갖춘 것이다. 쿠팡은 장애인 고용을 전담하는 별도의 팀을 꾸려 이커머스 쇼핑 파트너 직무를 추가로 발굴 중이다.

공단은 "장애인 고용 기회 확대를 모색해온 쿠팡이 공단의 체계적인 직무 개발 컨설팅을 계기로 대규모 장애인 고용의 물꼬를 트게 됐다"고 평가했다.

ljglor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