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유재석X의뢰인, 자전거 타기 성공..최고의 1분 10.1% [종합]

윤성열 기자 2021. 3. 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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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하며 일상 속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최고의 1분은 '유재석이 의뢰인 어머니에게 자전거 타기를 가르쳐 주고 마침내 성공한 장면'(오후 7시 45분)으로, 수도권 기준 10.1%를 기록하며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의뢰인은 유재석에게 "자전거 탈 때마다 생각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유재석은 안경에 습기가 찰 정도로 땀 범벅이 됐으면서도 의뢰인의 성공에 함께 기뻐하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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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하며 일상 속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위드 유(With YOO)'는 수도권 기준 1부 7.4%, 2부 9.3%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도 5.8%(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유재석이 의뢰인 어머니에게 자전거 타기를 가르쳐 주고 마침내 성공한 장면'(오후 7시 45분)으로, 수도권 기준 10.1%를 기록하며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유재석의 시간을 중고 거래 앱에 내놨고 유재석은 자신이 어떤 의뢰인과 만나는지도 모른 채 전달받은 주소지로 향했다. 한 고깃집에 도착한 유재석은 고기 겸상 글을 올린 의뢰인과 마주했다. 의뢰인 역시 유재석이 올지 전혀 몰랐던 상황. 두 사람은 눈치만 보며 대치했고 오직 암호명 '당근?'만 주고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으로 고기 겸상 의뢰 글을 올렸는데 유재석이 와서 꿈같았다는 의뢰인은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고, 본업은 트로트 가수라고 밝혀 유재석을 놀라게 만들었다. '초면 고기 겸상'을 처음 경험한 유재석은 의뢰인으로부터 중고 거래에 대한 '꿀팁'을 배웠고, 폭풍 식사를 마친 후 쿨하게 헤어졌다.

이어 잠시 미용실을 봐 달라는 의뢰까지 마친 유재석은 직장인 주린이(주식+어린이)들과 만났다. 초면의 어색함도 잠시, 유재석은 경제 신문을 구독하고 많은 전문가들에게 배웠던 '주식 철학'을 전했다. '마이너스의 손'임을 토로한 '주린이' 후배들에게 경험에서 나온 깨알 조언까지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한 공원에서 출퇴근을 위해 자전거를 배우고 싶어 중고 거래 앱에 의뢰 글을 올렸다는 한 어머니 의뢰인과 마주했다. 아직 자전거 타기를 두려워하는 어머니를 위해 유재석은 자전거 코치로 변신했다.

유재석은 의뢰인이 중심을 잡을 때까지 다치지 않도록 든든하게 자전거를 붙잡아주는 한편, 끊임없이 용기와 칭찬을 건네며 도전 의지를 불타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몇 번이고 넘어지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어머니 의뢰인을 향해 "지금의 노력이 없어질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몸이 기억할 거다.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 말라", "세상에 안 되는 일이 어디 있나, 다만 시간이 걸릴 뿐"이라고 응원했다.

드디어 유재석이 자전거에서 손을 떼고 의뢰인의 자전거가 멀어지는 순간, 의뢰인은 살면서 처음 느끼는 희열에 소리를 지르며 "너무 재미있다"고 기뻐했고, 유재석은 뿌듯함에 박수를 보내며 한편의 힐링 드라마같은 감동을 안겼다.

의뢰인은 유재석에게 "자전거 탈 때마다 생각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유재석은 안경에 습기가 찰 정도로 땀 범벅이 됐으면서도 의뢰인의 성공에 함께 기뻐하며 환하게 웃었다.

제작진은 "유재석이 시민들의 삶에 스며들어 그들의 지금을 함께 하는 '위드 유'(With YOO)는 또 다른 방법, 다른 모습으로 언젠가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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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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