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개소.."2023년까지 8곳 목표"

김지헌 2021. 3. 14.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성인 뇌병변장애인을 지원하는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마포구에 조성된 센터에는 공모로 선정한 성인 뇌병변장애인 15명이 평일 등원해 사회적응 훈련, 직업 교육,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받는다.

서울에는 뇌병변장애인 전용시설 13곳이 있지만, 학령기가 지난 성인이 갈 만한 곳이 없는 탓에 가족들의 부담이 컸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앞으로 비전센터를 매년 늘려 2023년까지 모두 8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성인 뇌병변장애인을 지원하는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마포구에 조성된 센터에는 공모로 선정한 성인 뇌병변장애인 15명이 평일 등원해 사회적응 훈련, 직업 교육,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받는다. 한 번 입소하면 5년간 이용할 수 있다. 일반 대상 월 28만원 등 사용료가 있고 소득 수준에 따라 할인이 가능하다.

서울에는 뇌병변장애인 전용시설 13곳이 있지만, 학령기가 지난 성인이 갈 만한 곳이 없는 탓에 가족들의 부담이 컸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앞으로 비전센터를 매년 늘려 2023년까지 모두 8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 당사자 자립 강화는 물론 가족의 돌봄 부담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k@yna.co.kr

☞ "너무 예뻐서 눈물…" 구미 3세 여아 생전 얼굴 공개
☞ 갑자기 옷 벗은 그녀…여배우 돌발 누드시위에 '깜짝'
☞ "원숭이 따라해 살았다" 정글 추락 조종사 극적 생환기
☞ 오은영 박사 "정치 관심 있어요" 솔직 답변
☞ 허탈한 배구 여제…김연경, 웜업존서 애써 밝은 표정
☞ 서울 도심 '오체투지'에 미얀마인들 "평생 잊지 않겠다"
☞ "착한 저 가게 '돈쭐'내자"…개념 소비 '바이콧' 확산
☞ 술 취해 성기·엉덩이 드러낸 채 거리 활보하더니…
☞ "악마 같은 아빠"…자폐 두 아들 계획한 살해범이라니
☞ 탁현민, '사저 영농' 의혹 이준석에 "대통령 일 몰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