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생후 100일 남아 숨진채 발견..입가 주변엔 '청색증'

김자아 기자 2021. 3. 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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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생후 3개월 된 남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낮 12시31분쯤 청주시 흥덕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태어난 지 100일쯤 된 남자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당시 아이는 호흡곤란 증세와 입가 주변에 청색증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아이의 보호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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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충북 청주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생후 3개월 된 남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낮 12시31분쯤 청주시 흥덕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태어난 지 100일쯤 된 남자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보호자는 아이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아이는 호흡곤란 증세와 입가 주변에 청색증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색증은 혈중 산소 농도 저하 등으로 피부·점막이 암청색을 띠는 현상이다.

구급대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아이는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숨진 아이의 보호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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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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