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도 구독하자"..기아-화성시 니로EV 30대 운영

이강준 기자 2021. 3. 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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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시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친환경 미래차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와 화성시는 △친환경 차량의 보급 확산 △공유 모빌리티의 활성화 △자율주행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 조성 △목적 기반 차량(PBV)을 활용한 실증사업 추진 △친환경차 생태계 구축 등 친환경 미래차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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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송호성 사장, 서철모 화성시장/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시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친환경 미래차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엔 서철모 화성시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와 화성시는 △친환경 차량의 보급 확산 △공유 모빌리티의 활성화 △자율주행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 조성 △목적 기반 차량(PBV)을 활용한 실증사업 추진 △친환경차 생태계 구축 등 친환경 미래차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기아는 첫 사업으로 오는 15일부터 화성시에 '위블 비즈(wible BIZ)'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블 비즈는 공공부문이나 기업이 정해진 업무시간 동안 전기차를 구독해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전기차를 이용하는 서비스다.

/사진제공=기아

기아는 우선 화성시에 10대의 니로EV 전기차를 투입하고 연말까지 최대 30여대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안정화 기간을 고려해 초기 6개월은 화성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아와 화성시는 위블 비즈 도입을 계기로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고 공유 경제의 사회적 효용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사장은 "기아는 차량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위블 비즈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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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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