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 "태양광 발전·오폐수 재활용 확대"

윤희훈 기자 2021. 3. 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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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는 12일 2020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하고 환경분야 핵심 목표를 발표했다.

BAT코리아는 경남 사천에 위치한 제조공장 내 태양광 발전 시설을 도입해 탄소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BAT그룹은 이번 ESG 보고서에서 사업 파트너와의 협업을 기후 변화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담배 농가에도 탄소 발생 저감 농법을 장려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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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보고서 발간, 친환경 목표 제시

BAT코리아는 12일 2020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하고 환경분야 핵심 목표를 발표했다.

BAT코리아는 경남 사천에 위치한 제조공장 내 태양광 발전 시설을 도입해 탄소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아울러 공장 오폐수 재활용 설비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BAT 코리아 관계자는 "제품 생산과 유통 전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했다.

BAT코리아는 이와 함께 사회 공헌을 위해 청년 인재 육성 캠페인 '두드림'과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하는 '한부모가정 자립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국내 NGO와 파트너십을 맺고 소외된 이웃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 담배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BAT그룹은 이번 ESG 보고서에서 사업 파트너와의 협업을 기후 변화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담배 농가에도 탄소 발생 저감 농법을 장려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기존의 수자원 재활용 목표를 예정보다 빨리 달성함에 따라, 기준을 상향 설정해 2025년까지 수자원의 30%를 재활용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2025년까지 모든 생산 공장에서 수질관리동맹(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 인증을 100% 완료할 계획이다.

BAT 그룹 잭 보울스(Jack Bowles) CEO는 "우리는 현재 중요한 변화의 한가운데에 있으며, BAT를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든 영역에 걸쳐 더 확대된 ESG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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