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2분기 백신접종 계획 발표

한승구 기자 2021. 3. 14.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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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일(15일) 코로나19백신 2분기 접종 계획을 발표합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4월부터 기존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의료진 외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하겠다"면서 "65세 이상 어르신 중 고령층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분기 접종 대상에는 치과·한방병원·약국 등에서 일하는 보건의료인 약 38만 명, 장애인 거주시설·노인재가 복지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약 90만 명도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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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일(15일) 코로나19백신 2분기 접종 계획을 발표합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4월부터 기존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의료진 외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하겠다"면서 "65세 이상 어르신 중 고령층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 65세 이상은 약 85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정부가 '고령자 우선' 원칙을 밝힌 만큼 지난해 독감 백신 접종 계획 때와 마찬가지로 만 75세 이상이 가장 먼저 고려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2분기 접종 대상에는 치과·한방병원·약국 등에서 일하는 보건의료인 약 38만 명, 장애인 거주시설·노인재가 복지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약 90만 명도 포함돼 있습니다.

항공 승무원 2만여 명과 보건교사, 특수학교 교사도 2분기 접종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승구 기자likehan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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