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무릎 통증으로 이탈..검진 예정 [캠프라이브]

김재호 2021. 3. 1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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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최지만이 오른 무릎에 이상을 느꼈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구단 주치의 코코 이튼 박사를 만나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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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주전급 선수중에는 유일하게 명단에서 빠졌는데 이유가 있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최지만이 오른 무릎에 이상을 느꼈다고 전했다.

최지만이 무릎 통증으로 이탈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최지만은 구단 주치의 코코 이튼 박사를 만나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캠프 기간 도중 주치의를 만나는 것은 좋은 일은 아니다.

앞서 그는 같은 부위에 통증을 느껴 시범경기 첫 세 경기를 결장했다. 당시 캐시 감독은 "내 생각에 훈련을 너무 많이한 결과인 거 같다. 휴식을 취하고 상태가 어떤지 볼 것"이라며 큰 이상이 아니라고 말했는데 문제가 재발한 것.

캐시 감독은 "지금으로서는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정확한 상태는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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