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성훈, 이가령 욕심에 휘둘렸다→이종남 '분노'

황서연 기자 2021. 3. 1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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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 이가령이 이기적인 행동에 휘둘렸다.

13일 밤 방송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임성한)·연출 유정훈, 이하 '결사곡')에서는 판사현(성훈)이 송원(이민영) 조언에 따라 부혜령(이가령)의 막무가내 행동을 참고 넘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판사현은 꾹 참고 부혜령의 말에 동의했고, 이날 밤 소예정에게 전화해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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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 이가령이 이기적인 행동에 휘둘렸다.

13일 밤 방송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임성한)·연출 유정훈, 이하 '결사곡')에서는 판사현(성훈)이 송원(이민영) 조언에 따라 부혜령(이가령)의 막무가내 행동을 참고 넘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부혜령은 시아버지 판문호(김응수) 생일을 까먹고 골프 약속을 잡았다. 시어머니 소예정(이종남) 전화를 받고서야 이 사실을 깨달은 부혜령은 머리를 썼다.

부혜령은 판사현의 내성 발톱을 위해 발 관리를 예약했다며 그를 마사지숍으로 불러냈다. 부혜령은 마사지를 받으며 시아버지 생일과 골프 약속 이야기를 꺼냈고, "약속 끝나면 저녁에라도 집에 내려가자"는 판사현에게 "잘 이야기 해달라. 당신이 부부동반 모임 잡았다고 어머님께 말씀드리고 다음날 가겠다고 해라"고 주문했다.

판사현은 화를 내려다가도 송원 조언을 생각하며 참았다.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좋은 모습으로 끝내는 게 맞다. 다시 결합 할 거라면 더욱 그렇다"고 조언한 송원을 떠올린 것. 판사현은 꾹 참고 부혜령의 말에 동의했고, 이날 밤 소예정에게 전화해 상황을 설명했다. 소예정은 미역국을 끓이던 중 전화를 받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소예정은 결국 판문호에게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당신 아들을 그렇게 모르느냐. 걔가 아버지 생일을 까먹을 애냐"며 며느리를 흉봤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결혼작사 이혼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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