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옥택연, 송중기에게 완패하자 '분노'

손세현 2021. 3. 1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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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이 빈센조에게 분노했다.

이날 법정에서 완패한 장준우(옥택연 분)은 최명희(김여진), 한승혁(조한철)을 차에 태우고 달렸다.

차 안에 있던 최명희와 한승혁은 장준우의 돌발행동에 구석으로 몸을 웅크렸다.

장준우는 최명희와 한승혁에게 "당장 내려"라며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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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옥택연이 빈센조에게 분노했다.

이날 법정에서 완패한 장준우(옥택연 분)은 최명희(김여진), 한승혁(조한철)을 차에 태우고 달렸다.

인적이 드문 곳으로 이동한 장준우는 골프채로 차를 부셨다. 차 안에 있던 최명희와 한승혁은 장준우의 돌발행동에 구석으로 몸을 웅크렸다. 장준우는 최명희와 한승혁에게 “당장 내려”라며 소리쳤다. 이어 장준우는 "나는 태어나서 두 번 연달아 진적이 없다. 이건 나한테 정말 비현실적이다."라며 분노했다.

최명희는 벌벌ᄄᅠᆯ며 "방심했다. 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라고 잘못을 빌었다. 장준우는 "적을 파악 못한 게 아니라 창조적이지 못한 거다"라고 분노했다. 한승혁은 "이제부터 창조적으로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준우는 "지금 나랑 장난하냐. 그런 건 타고 나는 거다. 빈센조처럼"이라고 날뛰었다. 장준우는 "홍차영부터 가진 거 뺏어라. 빈센조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명희는 물러서지 않고 "만회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이에 장준우는 "그럼 3일 주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tvN ‘빈센조’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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