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메이저리거 최지만, "첫 회부터 시청..성공하면 꼭 나오고 싶었다"

김효정 2021. 3. 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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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정글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3일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개척자들'(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메이저리거 최지만이 병만족에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최지만과 함연지의 등장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최지만은 "정글을 첫 회부터 봤다. 내가 미국 갔을 때 방송이 같이 시작됐다"라며 "병만 족장님이 처음에 고집부리다가 눈물 흘리고 그런 모습을 다 봤다"라고 찐 팬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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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최지만이 정글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3일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개척자들'(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메이저리거 최지만이 병만족에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최지만과 함연지의 등장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갈수록 늘어나는 병만족을 보며 김병만은 "내일이면 한 30명 될 거 같아. 왜 계속 인구만 늘어나지?"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최지만에게 어떻게 정글에 올 생각을 할 것인지 물었다. 이에 최지만은 "정글을 첫 회부터 봤다. 내가 미국 갔을 때 방송이 같이 시작됐다"라며 "병만 족장님이 처음에 고집부리다가 눈물 흘리고 그런 모습을 다 봤다"라고 찐 팬임을 인증했다.

이어 그는 "2010년에 미국에 갔다. 그리고 2011년에 허리 수술을 하고 여러 가지로 힘들었는데 그때 정글이 큰 힘이 되고 도움이 됐다"라고 특별한 의미를 밝혔다.

그리고 최지만은 "첫 회부터 다 봤다. 리키 킴 계실 때부터 다 봤다"라며 "어릴 때 방송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성공하면 저기 한번 가보고 싶다 그런 생각을 했고 드디어 왔다"라고 성덕으로서의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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