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특검 힘 모아달라"..野 "당장 검찰 수사부터"

김수연 2021. 3. 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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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투기 의혹을 둘러싸고 특검 수사냐, 검찰 수사냐를 놓고 여야가 주말에도 공방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정치권과 공직 사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국회의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특검 출범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허 대변인은 "대체 무엇이 두려워 특검을 반대하느냐"고 국민의힘을 몰아세웠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오히려 "무엇이 두려워 검찰 수사를 피하는 것이냐"고 맞서며 '선 검찰 수사, 후 특검 논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검찰 수사부터 진행하다가 특검이 출범하면 그간의 수사 내용을 이첩하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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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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