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달 들어 처음 확진자 0명..누적 605명(종합)

12일 893명 코로나19 진단 검사, 확진자 없어
동선 공개한 '리치피시방' 관련 방문자 검사 중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주말인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앞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코로나19 검체 체취를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2021.03.13. kmx1105@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에서 이달 들어 처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총 893명의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이뤄졌지만, 확진자는 없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오후 5시 이후 신규확진은 없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05명이다.

도 방역당국은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605번 확진자에 대해 현재 역학조사를 통한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동선을 공개한 '리치피시방' 관련 방문자 검사는 총 82명이 받았다. 이 가운데 73명은 음성, 나머지 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뉴시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3만5684명이 추가로 예방 접종을 받아 누적 접종자가 58만3658명이 됐다. 주민등록 인구(5182만5932명, 1월 기준)의 1.12%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참여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제주 603번과 604번 관련 검사자는 총 258명이다. 여기서 605번 확진자가 나왔으며, 205명은 음성이고 나머지 52명은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이날 3명이 퇴원해 36명이 됐으며, 격리 해제자는 569명이다. 가용병상은 총 403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총 9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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