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안 멀티 골' K리그2 경남, 안산 꺾고 시즌 첫 승

하성룡 기자 2021. 3. 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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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경남이 안산을 꺾고 시즌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

경남은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2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윌리안의 멀티 골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안양, 2라운드에서 전남에 져 최하위로 떨어졌던 경남은 3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고, 개막 후 1승 1무를 달리던 안산은 시즌 첫 패배를 맛봤습니다.

경남은 후반 26분 윌리안의 선제 골로 앞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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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경남이 안산을 꺾고 시즌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

경남은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2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윌리안의 멀티 골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안양, 2라운드에서 전남에 져 최하위로 떨어졌던 경남은 3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고, 개막 후 1승 1무를 달리던 안산은 시즌 첫 패배를 맛봤습니다.

경남은 후반 26분 윌리안의 선제 골로 앞서 갔습니다.

공격 과정에서 김민호 걷어내던 공을 윌리안이 낚아챘고 곧바로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경남은 후반 41분 김민호에게 동점 골을 내줬지만, 44분 윌리안의 헤딩골을 터뜨려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경남은 후반 추가시간 안산에 페널티킥을 내줘 승리를 눈앞에서 놓치는듯 했지만 김륜도의 킥을 황성민이 막아내 극적인 승리를 따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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