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코로나19 3명 추가 감염..258번 가족·직장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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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에서 13일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나흘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동해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262~26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동해지역에서는 지난 10일부터 나흘 새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64명으로 늘었다.
앞서 속초에서도 지난 12일 밤 1명이 추가로 감염돼 지역 11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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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262~26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262번 확진자(30대)와 263번 확진자(60대)는 258번 확진자(30대)의 직장 동료다. 264번 확진자(60대)는 25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258번 확진자는 발열과 기침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12일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로써 동해지역에서는 지난 10일부터 나흘 새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64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의 고삐를 더욱 조이고 있다.
이날 강릉에서도 60대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지역 174번 확진자로 집계됐다. 지난 10일부터 인후통 증상을 보였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앞서 속초에서도 지난 12일 밤 1명이 추가로 감염돼 지역 11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병상이 배정되면 이송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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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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