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첸코 결승 골' 전북, 광주에 2대 0 승리..2연승 행진

하성룡 기자 2021. 3. 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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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이 일류첸코의 이적 신고 골을 앞세워 광주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북은 광주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 K리그1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지난 시즌 포항에서 뛰다 이번 시즌 전북으로 이적한 일류첸코가 이번 시즌 터뜨린 첫 골입니다.

전북은 후반 44분 김승대의 낮고 강한 크로스가 광주 수비수 한희훈의 발에 맞고 자책골이 돼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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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이 일류첸코의 이적 신고 골을 앞세워 광주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북은 광주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 K리그1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2연승을 거둔 전북은 개막 4경기에서 3승 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갔지만 개막 4경기째 '전반전 무득점'의 아쉬움을 깨지는 못했습니다.

전북의 선제 골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일류첸코가 터뜨렸습니다.

후반 28분 김보경의 코너킥을 홍정호가 헤딩으로 뒤로 흘렸고 문전으로 달려들던 일류첸코가 왼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습니다.

지난 시즌 포항에서 뛰다 이번 시즌 전북으로 이적한 일류첸코가 이번 시즌 터뜨린 첫 골입니다.

전북은 후반 44분 김승대의 낮고 강한 크로스가 광주 수비수 한희훈의 발에 맞고 자책골이 돼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대구와 제주가 1대 1로 비겼습니다.

대구는 후반 6분 안현범에게 선제 골을 내줬지만 2분 만에 세징야의 시즌 첫 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세징야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제주 이창민이 주춤하는 사이 공을 빼앗아 단독 돌파 후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대구는 골대 불운과 제주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혀 추가 득점하지 못했고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제주는 개막 4경기에서 1승 3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대구는 2무 2패로 4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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