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요양원 신규 감염, 집단면역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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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경기 용인시 요양원' 신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대해 "접종한 사람들이 일부 있는데도 환자, 유행이 발생한다는 것은 아직 접종률이 충분히 집단면역을 형성할 정도로 유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13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접종자 중에서도 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난 다음에 면역 효과를 기대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게 된다"면서 "보통 저희들이 접종 후 2주 이후에 방어효과가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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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2차 접종에서도 상황 다를 수 있어"
"백신접종 이후에 확진 판정받을 수 있어"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경기 용인시 요양원’ 신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대해 “접종한 사람들이 일부 있는데도 환자, 유행이 발생한다는 것은 아직 접종률이 충분히 집단면역을 형성할 정도로 유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13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접종자 중에서도 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난 다음에 면역 효과를 기대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게 된다”면서 “보통 저희들이 접종 후 2주 이후에 방어효과가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차 접종하고 난 다음 2주가 경과한 대상자, 2차 접종하고 난 다음에 2주가 경과한 대상자별로 상황이 조금 다를 수도 있다”며 “이러한 영향, 요인들이 작용해서 접종한 기관일지라도 집단발생은 발생할 수 있고, 또 개인별로도 백신접종 이후에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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