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이수진 "100평 유엔빌리지 살았지만 남편 바람 피고 폭행"

이창명 기자 2021. 3. 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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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이수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과거 유엔빌리지에서 살아본 경험을 털어놨다.

이수진은 최근 부동산을 소재로 올린 영상에서 "어린 나이에 남편과 함께 유엔빌리지에 살았었다"며 "하지만 대궐같은 집에 살아도 남편이 맨날 바람피우고, 술마시고 아침에 들어오고, 욕하고 두들겨 패면 불행하다"고 말했다.

이수진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가로수길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치과의사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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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치과의사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이수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과거 유엔빌리지에서 살아본 경험을 털어놨다. 이수진은 최근 부동산을 소재로 올린 영상에서 "어린 나이에 남편과 함께 유엔빌리지에 살았었다"며 "하지만 대궐같은 집에 살아도 남편이 맨날 바람피우고, 술마시고 아침에 들어오고, 욕하고 두들겨 패면 불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0평짜리 한강뷰가 보이는 유엔빌리지에 살면 뭐하느냐"며 "내가 그때 재물은 스쳐지나가는 것이라고 깨달았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전 남편과 이혼하고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이 영상에서 이수진은 또 "엄마는 압구정 60평짜리 현대 아파트를 87년도에 1억원으로 샀다"며 "몇 년 후에 6억원에 팔았는데 돈도 필요 없는데 현금을 갖고 싶다는 이유로 팔았다"고 말했다.

그는 " 부동산 책 같은 것을 보면 '조선시대도 한양에 집을 갖고 있으면 절대 팔지 말라'는 말이 있다"며 "웬만하면 집은 갖고 있어야지 팔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수진은 마지막으로 앞으로 목표로에 대해 "빌딩 하나를 살 것 같다"고도 말했다.

이수진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가로수길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치과의사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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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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