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통안전위원회, 테슬라 자율주행 안전 규제 강화 촉구

김용철 기자 2021. 3. 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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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교통사고를 전문적으로 조사하는 대통령 직속 독립기구인 연방교통안전위원회가 테슬라 자율주행 기능에 대한 안전 규제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NTSB는 자동차 안전 규제 기관인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서한을 보내 테슬라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토파일럿' 장착 차량에 대한 안전 기준 강화를 요구했다고 12일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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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교통사고를 전문적으로 조사하는 대통령 직속 독립기구인 연방교통안전위원회가 테슬라 자율주행 기능에 대한 안전 규제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NTSB는 자동차 안전 규제 기관인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서한을 보내 테슬라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토파일럿' 장착 차량에 대한 안전 기준 강화를 요구했다고 12일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로버트 섬월트 위원장은 서한에서 "테슬라가 2단계 오토파일럿 시스템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고, 테슬라는 '완전 자율주행'(FSD) 능력을 갖춘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며 "테슬라는 (고객들이 모는 차량을 이용해) 이 시스템을 공공도로에서 시험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감독이나 보고 요건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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