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e해외주식]보산철강, 철강 가격 상승세 지속에 '好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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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제품 제조 및 판매 기업인 보산철강에 대해 다음달 내수 판매 기준 가격 인상으로 이익 개선은 물론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는 "지난 9일 중국에서 철광석 가격이 6% 급락하기도 했지만 톤당 163달러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철강 수요 회복을 바탕으로 원가 상승분을 전가하기 위한 가격 인상 지속 가능성이 높으며 상반기 양호한 철강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철강 가격상승이 이익 증가를 견인,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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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춘절 이후 철강 가격 반등 작용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철강 제품 제조 및 판매 기업인 보산철강에 대해 다음달 내수 판매 기준 가격 인상으로 이익 개선은 물론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또한 중국 정부가 철강 감산관련 정책을 언급하긴 했으나 구체적인 방안이 없는 점으로 미루어 단기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지난 2016년 9월에는 중국 무한강철그룹과의 합병을 발표해 중국 최대 철강기업인 보무 그룹이 됐으며 보산철강과 무한강철그룹은 별도의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9년 기준 보무그룹의 조강 생산량은 9547만톤으로 글로벌 조강생산량 2위다.
보산철강은 내달 내수 판매 열연과 냉연, 후판의 기준 가격을 전월 대비 각각 300위안, 100위안, 300위안 인상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로써 올해 열연 출고가격의 톤당 인상폭은 1월 400위안, 2월 350위안, 3월 동결, 4월 300위안으로 총 1050위안이 올랐다”며 “냉연은 1000위안, 후판은 900위안 올랐는데 가격 인상 배경에는 높은 철광석 가격과 춘절 이후 철강 가격의 반등이 배경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을 중심으로 철강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 9일 중국에서 철광석 가격이 6% 급락하기도 했지만 톤당 163달러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철강 수요 회복을 바탕으로 원가 상승분을 전가하기 위한 가격 인상 지속 가능성이 높으며 상반기 양호한 철강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철강 가격상승이 이익 증가를 견인,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정부의 철강 감산 관련 정책을 주목해야 한다고도 짚었다. 다만 그는 “정책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없어 단기 영향은 제한적이며 제조업과 인프라투자를 중심으로 철강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중국 정부의 감산 언급이 오히려 투자 심리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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