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헤롱헤롱.."또 마약했나" 아내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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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복역했다가 출소한 50대 남성이 필로폰을 투약했다가 또다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2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A씨를(58)를 구속 수사한 뒤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 8일 오후 9시 이후 귀가한 A씨의 말과 행동이 이상하다고 느끼는 아내는 "남편이 아무래도 마약을 한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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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복역했다가 출소한 50대 남성이 필로폰을 투약했다가 또다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2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A씨를(58)를 구속 수사한 뒤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A씨를 경찰에 신고한 것은 그의 아내였다.
지난 8일 오후 9시 이후 귀가한 A씨의 말과 행동이 이상하다고 느끼는 아내는 "남편이 아무래도 마약을 한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소변 검사를 한 후 양성 반응이 나오자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그는 마약 투약 혐의로 과거에도 구속돼 복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10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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