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의 한·일전 '캡틴' 손흥민 뛴다..'日 관중'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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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10년 만의 남자축구 한일전'에 벤투호의 '캡틴' 손흥민(29·토트넘)의 합류가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축구협회 관계자는 "토트넘 구단으로부터 손흥민 차출에 대한 긍정적인 회신을 받았다"며 "현재로선 합류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앞서 축구협회는 한일전 개최가 성사된 뒤 토트넘 구단에 손흥민 차출 요청 공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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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10년 만의 남자축구 한일전'에 벤투호의 '캡틴' 손흥민(29·토트넘)의 합류가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축구협회 관계자는 "토트넘 구단으로부터 손흥민 차출에 대한 긍정적인 회신을 받았다"며 "현재로선 합류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한일전에 나설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명단 공개가 임박한 만큼 협회와 토트넘 구단 간의 합의가 어느 정도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축구협회는 한일전 개최가 성사된 뒤 토트넘 구단에 손흥민 차출 요청 공문을 보냈다.
A매치 기간에는 대표팀 차출이 의무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이 5일 이상 자가 격리를 해야 할 경우 소속팀이 소집을 거부할 수 있는 '코로나19 특별 규정'을 오는 4월까지 연기해 토트넘이 반대할 경우 손흥민의 차출은 불가능하다.
영국은 올해 1월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10일 자가 격리를 의무화했다. 다만 예외 규정이 존재한다. 엘리트 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테스트 투 릴리즈(test to release)'다.
영국 정부는 국제 경기가 많은 엘리트 스포츠 선수들을 위해 영국 입국 시 바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게 한다. 음성이 나오면 격리는 바로 해제돼 그 즉시 소속팀에 복귀할 수 있다.
실제로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렸던 멕시코, 카타르와의 평가전 이후 영국으로 돌아와 이 절차를 통해 격리가 조기 해제된 바 있다.
그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구단 선수들이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인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를 다녀온 뒤 곧바로 경기에 나설 수 있었던 것도 이 규정 덕분이다.

손흥민 측 관계자는 "대표팀 합류 여부는 축구협회 관리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다른 관계자는 "자가격리 특례 적용을 전제로 손흥민이 이번 한일전에 출전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다만 한 가지 변수가 있다. 바로 일본의 관중 입장 허용 여부다. 영국 정부의 자가 격리 면제 조건은 '무관중'일 때만 성립된다. 따라서 한일전에 관중이 입장하면 영국에서 10일간 격리가 불가피해 토트넘이 차출을 거부할 가능성이 있다.
협회 관계자는 "아직 일본축구협회로부터 관중 입장 허용 여부에 대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협의 중인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합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유럽에서 뛰는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등은 구단에서 차출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중국 슈퍼리그의 손준호(산둥루넝), 김민재(베이징궈안)도 3주 격리 의무로 인해 대표팀 합류가 불투명하다.
한편 이번 한일전은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최정예 멤버가 맞붙는 남자축구 한일전은 지난 2011년 8월 일본 삿포로에서 맞붙은(0-3 패) 이후 10년 만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1년 이후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4차례 만나 한국이 2승1무1패를 기록했다. 역대 한일전 통산 전적은 79전 42승23무14패로 한국이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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