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자원순환센터서 화재..4시간 만에 큰불 잡아
안희재 기자 2021. 3. 13. 06:39
어젯(12일)밤 11시 50분쯤 서울 구로구에 있는 쓰레기 처리 시설인 자원순환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지하 1층에서 시작된 불 때문에 작업 중이던 노동자 15명이 대피했는데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80명을 투입해 4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독가스가 가득 차 불을 끄기 어려웠다"면서 잔불이 정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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