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노래 금지령 해명.. 기안84, 헨리 프라이팬 선물에 감동 (나혼산)

헨리가 기안84에게 프라이팬을 선물했다.

12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87회에서는 김지훈의 ‘사교육 스타 이즈 본’, 기안84-헨리의 ‘위기의 형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훈이 오랜만에 스튜디오에 나타나 “개인적으로 노력하며 지냈다”라며 여전한 열정을 드러냈다. 손담비는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소속사 대표님이 노래 금지를 했다고?”라며 물었다. 김지훈이 “농담처럼 한 건데”라고 하자, 장도연이 “농담이 맞을까?”라며 의문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훈이 지난주 방송을 봤다며 기안84와 헨리 사이가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둘이 부부 같다더라. 명언처럼 ‘밥 먹을 땐 프라이팬도 건드리면 안 된다’라는 말이 있다”라며 시청자들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기안84가 자신이 아끼는 프라이팬을 통통 치는 헨리에게 화를 냈기 때문.

이때 헨리가 기안84의 프라이팬과 비슷한 새 프라이팬을 꺼냈다. 기안84는 “이런 걸 준비했어”라며 헨리의 선물에 감동했다. 헨리는 이제 두 개를 쓰라고 한 후, “안아도 될까?”라며 포옹을 제안했다. 이어 기안84와 헨리가 다정히 포옹해 훈훈함을 안겼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김지훈 사교육 열정 대단하다”, “프라이팬을 준비하다니 센스 있네”, “헨기 형제의 평화 과연 계속 이어질까? ㅋㅋㅋ”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