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주말도 수도권 등 서쪽에 미세먼지 '나쁨'

KBS 2021. 3. 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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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과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영남은 오늘 밤까지, 강원 영동은 내일 새벽까지 5~10mm 정도의 비가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영남 해안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내일 비가 그치고 난 뒤에도 강풍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만 다소 지나겠고요.

동해안은 흐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북서 기류를 타고 국외 오염물질이 한반도로 유입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에 오늘 서해 상으로 물러났던 국내 미세먼지까지 다시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내일 초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남, 제주는 종일 ‘나쁨’, 광주와 전북은 오후에, 세종과 충북은 밤에 '나쁨' 수준으로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3도, 낮 기온 13도 등으로 다시 일교차가 벌어지겠고, 남부지방의 낮 기온은 광주와 대구 16도 등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의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화요일에 수도권 등 서쪽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진행:신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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