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듬직하게 골밑 지킨' KCC 라건아, 1196일 만에 5블록

이재범 2021. 3. 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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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가 1,196일(3년3개월10일) 만에 5블록을 기록하며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라건아가 한 경기에서 5블록을 기록한 건 2017년 12월 2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5블록을 기록한 이후 1,196일(3년3개월10일) 만에 처음이다.

라건아의 한 경기 최다 블록은 6개이며 5개 이상 기록한 건 이번이 8번째다.

라건아가 5블록 이상 기록한 8경기에서 소속팀은 7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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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이재범 기자] 라건아가 1,196일(3년3개월10일) 만에 5블록을 기록하며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전주 KCC는 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91-66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KCC는 처음으로 30승(16패) 고지를 밟으며 단독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더불어 플레이오프 진출도 확정했다

승리 주역은 누가 뭐라고 해도 라건아다. 라건아는 이날 23점 13리바운드 2스틸 5블록을 기록했다.

타일러 데이비스가 무릎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해 라건아가 이날 31분 47초 출전했다. 라건아가 이번 시즌 30분 이상 출전한 건 3번째.

출전시간이 길어 득점과 리바운드를 당연히 많이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블록을 5개나 하는 건 쉽지 않다. 라건아는 그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골밑을 지켰다.

라건아가 한 경기에서 5블록을 기록한 건 2017년 12월 2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5블록을 기록한 이후 1,196일(3년3개월10일) 만에 처음이다.

KCC 전창진 감독은 “라건아가 책임감을 가지고 골밑을 굳게 지켜줘서 좋은 경기를 했다”며 “라건아가 할 말이 없을 정도로 고맙다. 팀 위기 극복에 일조했다”고 라건아를 칭찬했다.

라건아의 한 경기 최다 블록은 6개이며 5개 이상 기록한 건 이번이 8번째다. 라건아가 5블록 이상 기록한 8경기에서 소속팀은 7승을 챙겼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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