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오른발 여전하네!" 마이애미 연습에서 크로스바 챌린지 성공

서정환 2021. 3. 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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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은 현역시절 '황금 오른발'로 유명했다.

베컴이 올린 택배 크로스는 여러 공격수들의 머리와 발에 찰떡처럼 붙어서 골로 연결됐다.

은퇴한 베컴이 여전한 크로스 실력을 선보였다.

베컴은 사이드라인에서 공을 차서 정확하게 골대 크로스바를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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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데이비드 베컴(46)의 오른발은 영원하다! 

베컴은 현역시절 ‘황금 오른발’로 유명했다. 베컴이 올린 택배 크로스는 여러 공격수들의 머리와 발에 찰떡처럼 붙어서 골로 연결됐다. 베컴의 오른발은 영화 ‘러브액츄얼리’에서 “영국의 자랑”이란 대사로 등장할 정도로 축구의 대명사였다. 

은퇴한 베컴이 여전한 크로스 실력을 선보였다. 베컴은 11일 자신의 SNS에 영상 하나를 올렸다. 인터 마이애미의 팀훈련을 구경 온 구단주 베컴이 직접 ‘크로스바 챌린지’에 도전했다. 

베컴은 사이드라인에서 공을 차서 정확하게 골대 크로스바를 맞췄다. 성공 후 베컴은 “다들 봤지? 카메라에 담았어? 내가 해냈어!”라며 웃음을 지었다. 현역시절의 황금발은 여전했다. 카메라맨은 "찍었다!"고 답했다. 

현재 베컴의 영상은 조횟수 384만 회를 돌파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팬들은 “클래스는 영원하다!”며 베컴을 칭송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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