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령 "'신사의 품격'으로 데뷔..10년 무명 힘들었다"

이가령이 화제다. 사진=TV조선 캡처

이가령이 데뷔 초를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최근 드라마 '결혼 작사 이혼 작곡'에 출연 중인 배우 이가령이 출연했다.

이날 이가령은 "모델 활동을 하다가 우연히 드라마 출연할 기회가 생겼다. 2012년도에 '신사의 품격'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캠핑 가는 여자친구1 역할로 처음 출연을 했는데 하다보니까 더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재밌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더 깊이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동안 일이 계속 많지 않았다. 작품을 할 기회가 쉽게 오지 않더라. 막연히 버티고 기다리는 게 힘들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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