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펩, EPL 2월의 감독상 차지..'귄도안과 함께 2달 연속 수상!'

신동훈 기자 2021. 3. 1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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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월의 감독상 수상자는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었다.

EPL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1월에 이어 2월에도 이달의 감독상에 올랐다. 6연승을 이끈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로써 맨시티는 2달 연속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감독을 배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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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L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월의 감독상 수상자는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었다.

EPL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1월에 이어 2월에도 이달의 감독상에 올랐다. 6연승을 이끈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로써 맨시티는 2달 연속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감독을 배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개인 통산 9번째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27회), 아르센 벵거 감독(15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10회)에 이어 EPL 역대 4위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누누 산투 울버햄튼 감독, 스콧 파커 풀럼 감독,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을 누르고 수상을 거머쥐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시즌 초반 부침을 겪었지만 전술 변혁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풀백 주앙 칸셀루를 공격 상황에서 미드필더에 둔 것, 필 포든과 일카이 귄도안을 제로톱으로 활용해 공격 공백을 메운 것이 대표적이다. 전술적으로 큰 효과를 거두며 맨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하기 이전까지 공식전 21연승을 달렸다.

연승은 끊겼지만 맨시티는 여전히 선두에 올라있다. 승점 68점으로 2위 맨유와 14점 차로 벌어진 상황이다. 28경기동안 61골 21실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공수 밸런스를 과시했다. EPL 팀 최다득점 1위, 최소실점 1위에 해당된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모두 생존한 상태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은 결승에 올라 4연패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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