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레바 빠진 IBK, '13점 분전' 신인 최정민 발견은 소득

이보미 기자 2021. 3. 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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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레바 없는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에 패했다.

IBK기업은행은 12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6라운드 GS칼텍스 원정 경기에서 0-3(17-25, 17-25, 8-25) 완패를 당했다.

IBK기업은행은 허리 근육통을 호소하는 외국인 선수 라자레바를 빼고 경기에 나섰다.

2002년생 최정민은 2020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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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라자레바 없는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에 패했다. 신인 최정민의 발견은 소득이다. 

IBK기업은행은 12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6라운드 GS칼텍스 원정 경기에서 0-3(17-25, 17-25, 8-25) 완패를 당했다. 라자레바 대신 투입된 신인 최정민이 13점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IBK기업은행은 직전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3-2로 누르고 봄배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도로공사와 각축을 벌인 끝에 3위 자리를 지켰다. 

정규리그 최종전 상대는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GS칼텍스였다. IBK기업은행은 허리 근육통을 호소하는 외국인 선수 라자레바를 빼고 경기에 나섰다. 

경기 전 김우재 감독은 "라자레바가 허리 통증으로 인해 치료와 보강 운동에 집중했다"면서 최정민에 대해 "신인이지만 높이와 공격은 괜찮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김 감독은 라자레바의 플레이오프 출전 여부에 대해 "플레이오프를 위해 무리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최정민의 백어택은 과감했다. 백어택으로만 5점을 올렸다. 상대 블로킹을 이용한 공격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상대를 괴롭혔다. 

2002년생 최정민은 2020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경기 2세트 무득점에 그쳤던 최정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신인답게 잘 해줬다.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평을 내렸다.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IBK기업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정규리그 1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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